탁수완 영광중학교 태권도부 3학년

탁수완 선수는 좋은 지도자를 만나 인생 목표가 뚜렷해졌다고 한다.

탁수완 선수는 영광중학교 태권 고경호 고치 선생님의 지도를 받고 잇다며, 아버지 다음으로 존경한다고 말했다. 고경호 코치를 만나 중학교 때부터 국가 대표를 꿈으로 명확한 꿈을 향해 달리고 있다. 유치원 때 시작한 태권도는 이제 인생 목표가 됐다. 10년이란 시간이 흘러 태권도 사랑은 배가 됐다.

태권도의 매력이 뭐기에. 탁수완 선수는 태권도 겨루기는 제가 노력한 만큼 성장하고 있다는 걸 확인시켜준다며, 그 노력이 전혀 힘들지 않다라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국가대표를 넘어 다음 목표로는 지도자가 되고 싶다는 탁수완 선수 내가 배운 대로 누군가 위에 있는 지도자가 아닌 앞에서 눈 맞추고 공감하는 지도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탁수완 선수는 오는 26~29일 충청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7회 전국소년체전에 전남 대표선발전에서는 떨어졌지만, 지난 419일 충남 예산 윤봉길 체육관에서 열린 2018전국종별 태권도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경호 코치는 탁수완 선수의 재능과 함께 부지런함과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고경호 코치는체격 조건이나 운동신경으로 보자면 다섯 손가락 중 세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다. 하지만 노력으로 조건이 좋은 선수와 실력 차이를 좁힌 경우다. 수완이는 정말 노력하고 즐기는 친구라며 향후에도 운동을 열심히 하여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제가를 격려했다.

탁수완 선수는 이제 후반기에 있을 태권도 대회에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더욱더 훈련에 임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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