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원 영광사회복귀시설(시설장 김진영)은 5월부터 2개월 가량 지역사회 내 총 14곳의 취업장을 순회 방문하는 일정으로 매주 ‘찾아가는 고용주방문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간담회는 직업재활 활동 중인 정신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지지체계를 형성하고자 일터의 고용주 및 동료들을 만나 정신건강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여 상호 긍정적인 관계 유지에 도움을 주기 위 한 것.

특히 이번 고용주방문 간담회에는 시설 자문의인 박상욱 영광기독신하병원 정신건강의학과장이 함께 동행하여 취업장의 고용주와 대화를 나누며 그동안 정신장애인에 대해서 궁금했던 것들을 질문 받고, 직접적으로 답변을 해줌으로서 더욱 전문적이고 내실 있는 정보제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일반인의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해소 및 인식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