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월도 어촌개발과 불갑저수지 자원화사업 성공 기대

영광군은 최근 명품 어촌 조성 등 어촌개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낙월도와 불갑저수지의 다양한 유·무형 자산을 활용하여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개발을 통해 기존 섬 개발 사업과 차별화된 명품 어촌 마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명품 어촌 테마마을 조성 사업을 시행하고 있어 낙월도와 연계 시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고, 건축, 디자인, 문화, 방송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 자문 지원단의 운영을 통해 성공적인 어촌 개발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해외 유명 섬과 협약 체결을 통한 상호 교류를 시행하여 특색 있는 어촌마을을 만들고, 투자 유치, 방송 홍보 등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명품 어촌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영광군과 해양수산부, 농어촌공사는 본 사업에 앞서 어촌지역의 경관을 저해하는 폐 어구와 폐자재를 활용하여 진달래 식당과 진달래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영광군에서는 낙월권역 거점개발사업과 연계하여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과 해양 테마공원 조성 사업으로 펜션, 식당, 카페를 비롯한 체험시설과 휴양 시설을 확충하여 낙월도를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명품 관광지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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