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검도 등 6개 종목 30명 전남대표 유니폼

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해 해룡중 검도가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체조에서도 영광중앙초 김선우(6)와 나종민(6)이 각각 금메달 3개와 2개를 획득하는 영광을 안으며 올해 대회에서도 금메달 사냥을 위한 구슬땀을 흘러내리고 있다.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준석)은 오는 25일부터 4일 동안 충주종합운동장 등 47개 경기장에서 36개 종목이 펼쳐지는 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육상태권도·체조·농구·검도유도 등 6개 종목의 30명이 전남대표로 참가한다.

영광군선수단은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영광체육 자존심 지키기를 위해 연일 구슬땀을 흐르고 있다.

학교체육 관계자는 영광체육의 근간이 되는 소년체전서 미래 영광체육을 이끌 꿈나무의 선전을 기대한다면서 유도와 검도 등 다 종목이 전남대표로 참가하는 실력을 발휘했다. 영광체육의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의 최선을 다해 꼭 만족하는 성적을 거두겠다고 밝혔다.

특히 영광군체육회가 육성, 지원하는 육상, 태권도 등 6개 종목이 전남대표로 출전하는 쾌거를 올렸다.

학교별로는 영광초(육상 1, 태권도 1, 유도 1), 영광중앙초(체조 7, 유도 1), 홍농초(농구 5), 영광중(태권도 2, 유도 1), 영광여중(태권도 1), 홍농중(농구 5), 해룡중(육상 1, 검도 3) 7개 학교다.

김준석 교육장은 선수들에게 건강한 체력과 올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전국소년체전에서 좋은 결과를 맺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의 대회 구호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17,000여명(선수 12,000, 임원 5,000)의 선수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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