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봉 교육감 권한대행 묘량중앙초 방문

한때 폐교의 위기까지 몰린 묘량중앙초는 학생 맞춤형 교육활동과 꿈을 키우는 교육을 통해 학교의 경쟁력을 기르고 있다.

특히 작은 학교의 한계를 극복하고 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10년 만에 14명의 학생수가 76명으로 늘어난 묘량중앙초는 이제 폐교의 이야기가 사라졌다.

전라남도교육감 권한대행 이기봉 부교육감은 지난 9일 묘량중앙초를 방문해 학교의 이곳 저곳을 둘러 본 후 작은 학교 살리기의 모범이 된 학교의 노력에 대해 들었다.

이날 만남에서는 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창의력을 갖춘 인재를 끊임없이 키워내기 위해서는 학교만의 특색 있는 브랜드를 만들어 어떻게 전개해야 할 것인지 대해 지혜를 모았다.

묘량중앙초 윤 건 교장은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의 화합을 이끌어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감 권한대행 이기봉 부교육감은 조용했던 학교가 떠들썩하게 변한 모습을 보니 매우 마음이 기쁘다앞으로도 묘량중앙초만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교육공동체의 만족도를 높여야 작은 학교가 희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