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주여성들 모의 투표 체험 ”우리도 영광군민 투표에 참여해요“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양창호)는 지난 3일 영광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타(센타장 고봉주)에서 6.13지방선거에 대비하여 이주여성들의 사전모의투표행사를 가졌다.

영광군선거관리위원회와 연계하여 실시한 이번 행사(다문화가족 행복 나눔 프로그램)는 관내 이주여성들이 투표과정을 미리 체험해 봄으로써 실제 투표 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사전에 해소해 주고자 마련됐다.

한빛원자력본부 봉사대원들은 이주 여성들이 처음 접하는 선거를 통해 당당한 영광군민이라는 소속감과 자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행사 참석자에게 투표 과정에 대한 세심한 설명을 했다.

이질적인 문화와 언어장벽, 취약한 경제력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 이주여성들을 지원하기 위해 한빛원자력본부는 다양하고 효과 있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다문화가족 행복 나눔 프로그램, 다문화가족의 일자리 창출사업, 출산용품 및 생활용품 지원, 이주여성 제2외국어 교육등에 사업자지원사업비 총 13천여만원을 지원하여 이주여성들의 조기정착 및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했다.

양창호 한빛원자력본부장은 이주여성들의 빠른 정착 및 행복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 행복 나눔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대표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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