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오는 1011일부터 14일까지 대마산업단지 e-모빌리티 연구센터 일원에서 즐겨라! e-모빌리티, 누려라! eco-life!’를 주제로 열리는 ‘2018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추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본지는 주요계획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전시·체험·부대·학술행사 프로그램 뭘 담았나?

<전시행사> 디자인·신기술 망라 PR쇼도 열어

#e-모빌리티 특별 전시 및 디자인 경진대회= 미래 이동 수단인 e-모빌리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중요성 홍보 및 실질적 체험을 위해 추진되는 경진대회는 e-모빌리티 특별전시장에서 홍익대학교 주관으로 진행된다. 360도 서클 5D영상 제작 및 상영을 비롯해 55인치 LED 패널 총 644대로 구성한다. 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 전시는 15개팀이 그래픽 판넬과 목업 전시(3D Printing)를 기계시스템디자인학과 전시는 4개팀이 1:1모델과 목업전시를 진행한다.

#신제품 및 신기술 발표회= 참가 기업들의 신제품, 신기술 홍보 및 e-모빌리티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게 된다. 전시장에서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주관으로 7월 말경 사전 접수 및 선정된 10개 기업이 참여할 계획이다. 신기술/우수제품 5곳과 국산화, 공용화, 핵심기술 등 5곳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e-모빌리티 PR= 참가 기업들에게 제품 홍보기회 제공 및 전시회 수준을 격상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가 주관하며 역시 7월 말경까지 사전 신청을 받아 약 60개 업체를 선정한다.

 

 

<체험행사> 380대 종류별 시승과 안전체험 준비

#스마트 e-모빌리티 시승 체험= e-모빌리티의 관련법규 이해, 제품 시승, 안전교육 등을 통한 친환경/미래형 이동수단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목적이다. 다양한 종류의 e-모빌리티 체험을 통해 제품 이해도 향상 및 관련 산업을 홍보한다.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 협회가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스마트 e-모빌리티의 다양성을 직접 체험함으로 구매의욕과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은 같은 장소에서 체험하기 어려워 제품별 별도 체험장을 운영한다. 시승대상은 온라인 사전 접수 1,000명과 현장 접수 5,000명 등을 대상으로 전시장 내 시승 체험장에서 추진한다. 시승차량은 자이로타입·전동스케이트보드 100대와 전동킥보드·전동스쿠터 100, 전기자전거·전기이륜차 100, 고령자용 전동차량 30, 농업용/특수목적용 전동차량 20, 초소형전기차 30대 등 약 380대가 준비된다.

 

 

5개 그룹별 체험장 운영 계획

구 분

자이로

이륜차

고령자용

농업/특수용

초소형전기차

대상

품목

전동휠,

세그웨이,

스케이트보드

킥보드, 스쿠터, 자전거, 이륜차

고령자용,

이동약자용

농업용차량,

화물적재용

D2, 다니고 등 초소형전기차

시승장

구성

실내 체험장

회전코스구성

실외 체험장

직선, 경사코스

실내 체험장

사각형코스

실외 체험장

경사코스

(화물적재)

실외 체험장

별도 주행코스

체험

방법

1. 안전교육

2. 장비착용

3. 1:1 시승

1. 안전교육

2. 장비착용

3. 1:1 시승

1. 안전교육

2. 1:1 시승

1. 안전교육

2. 시범후 체험

1. 예약제운영

2. 면허증확인

3. 안전교육

 

 

#Y&I·SEE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체험장운영= 행정안전부에서 개정 예정인 도로교통법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제도 홍보와 안전운행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상 기종은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전동휠, 모빌리티 스쿠터 등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며 e-모빌리티의 다양성을 직접 체험함으로 미래형 이동수단으로 공감대를 형성하자는 차원이다. 안전운행 캠페인과 함께 개인형 이동장치를 종류별로 구비하고 실제 운행을 체험한다. 안전운행 방법, 도로운행 방법, 응급조치, 관련 법규 및 제도에 관한 내용도 교육한다.

 

 

<부대행사> 자율주행·드론·묘기쇼 등 경진대회 풍성

#우편집배물류 초소형전기차 보급 발대식= 우정사업본부 집배 물류 혁신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초소형전기차와 전기이륜차 보급을 위한 농촌형 실증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우정사업본부, 전남지방우정청,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우체국이 함께 추진한다. ‘1회 영광 국제 스마트 이모빌리티 엑스포일환으로 영광군 내 e-모빌리티 실증 사업의 일환이다. 우정사업본부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집배물류용 초소형 전기차량 보급정책을 대국민 홍보한다. 사전에 업무협약, 실증계획 수립 및 관제서비스 방안 등을 수립한 뒤 영광우체국을 대상으로 농촌형 집배물류현신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분석결과 보고 및 보급 발대식을 연다.

#e-모빌리티 자율주행 경진대회= 미래 자동차기술의 핵심분야인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대학의 연구활성화 및 우수인재를 육성하고 스마트 e-모빌리티 기술에 대한 국내 자동차 산업기술 발전을 유도하는 취지이다. 자동차부품연구원, 호남대학교 주관으로 팀당 최대 8명이 참가하며 1(600), 2(300), 3(100) 1,000만원의 상금을 준다.

#드론 경진대회= 드론을 이용한 첨단 IT 스포츠 레이싱 경기대회는 부대행사로 관람객의 볼거리 제공 및 체험을 유도한다. ‘2018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주니어 드론 레이싱은 초, ,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드론 에어쇼는 국가대표급 3명이상 조정사가 춤추는 드론 및 묘기 비행을 선보인다. VR 등을 이용한 콘텐츠 체험도 진행되며 현직 지상파 카메라 감독의 드론 조종 및 촬영 영상기법 연출 등 드론 촬영 체험 교실도 운영한다.

#e-모빌리티 묘기쇼 및 경연대회= 관람객이 직접 보고 즐기며, 참여와 공감할 수 있는 e-모빌리티 체험으로 준비한다. 주행 체험장에서 진행되는 이 대회는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주관으로 전동 휠(외발/두발) 묘기팀, PM 동호회 등이 참가하며 상금 200만원이 걸렸다.

#버스커 공연 및 블랙타임 행사 등= e-모빌리티 동호인들이 즐기고 교류할 수 있는 만남과 소통의 장으로 전국의 PM 동호회 밤을 운영하며 야간 라이딩(야광/LED) 행사 및 LED 퍼포먼스 페스티발, 레이저맨 퍼포먼스 및 빔 등 레이저쇼가 진행된다. 버스커 공연장에서는 이벤트식 틈새 공연으로 버스커 팀, 비보잉, 래퍼 공연, 로봇 공연 등을 추진한다. 관람객 참여와 호응, e-모빌리티 상용화 등을 위한 경품행사와 e-모빌리티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원가 수준의 블랙타임 행사도 진행된다. 이외 기업 간 교류 및 e-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참가 기업인의 밤도 열린다.

 

 

<학술행사> 자부연·과기원·환경부·국토부·중기부·국무조정실

#자동차부품연구원(KATECH) 학술대회= 국내외 e-모빌리티 산업, 시장 및 각국의 정책 동향을 통해 향후 e-모빌리티 산업 트랜드를 공유한다. 유럽, 미국, 아시아 등 국내외 e-모빌리티 전문가 세미나 8개 정도가 계획 중이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학술대회= 스마트 e-모빌리티 산업 혁신 성장 전략방안 도출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야외 포럼장에서 특별강연이나 혁신성장 관련한 기술사업화 전략 토크콘서트를 연다.

#2019년 초소형자동차, 전기이륜차 보급 정책 포럼= 환경부 주관으로 국내외 친환경 자동차 중 초소형자동차와 전기이륜차 보급정책의 2018년 상황 분석과 2019년 방향에 대한 업체 의견 수렴 및 전문가 초빙 포럼을 개최한다.

#미래 모빌리티(Future Mobility) 포럼=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국내 모빌리티 관련 정책, 기준 방향 결정, 미래 교통환경 변화에 따른 시사점 발굴 및 향후 정책방향을 모색한다.

#스마트 e-모빌리티 산업에서 중소기업의 역할= 중소벤처기업부,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스마트 e-모빌리티 산업 동향 및 발전방향 고찰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역할 정립, 국가 정책, 기준 방향 및 산업 활성 기반 조성 방안을 확립한다.

#수출 및 투자상담회= 지자체 및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중소기업의 글로벌 판로 개척 및 확대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다. 영광군 투자유치 지원제도 설명 및 e-모빌리티 관련 기업 이전을 유도한다. 300부스, 200여 참여기업의 해외 마케팅 강화 및 수출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야외 포럼장 비즈니스 라운지에는 미국, 유럽 및 중국 등 20개사가 초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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