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2명 출마자 중 14명 재출마… 2014년 출마했던 8명 접고 8명 새로 가세

20146.4 지방선거를 통해 영광군수와 도의원, 군의원 등 당선된 인물은 비례대표를 제외한 10명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당선 자리는 10석이다. 2014년에는 총 22명의 후보가 출마를 했다. 이번 선거에도 22명이 출마를 했다.

2014년 도전에 이어 2018년에도 도전하는 후보는 14명이다. 8명은 정치신인 또는 본선에 도전하는 후보다. 14명 후보의 2014년과 2018년의 변화는 어떠했는지 살펴봤다.

먼저 군수는 김준성 후보가 2014년에는 무소속으로 4번의 배번(기호)을 달았다. 이번에는 민주당 후보로 1번을 달았다. 무소속에 이은 민주당 후보로 첫 당선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2014년에는 새정치민주연합이 2번을, 통합진보당이 3번을, 영광에서는 무소속이 4번을 배정 받았다. 이번 선거에서는 민평당이 4번을, 민중당이 6번을, 무소속은 다당제로 정당이 재편되면서 6번부터 시작한다.

도의원 1선거구는 2014년 이동권 후보가 무투표 당선으로 3선에 성공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군수 선거로 종별을 갈아타면서 4선 도전은 하지 않았다. 12년 만에 새인물이 자리를 차지하는 이번 선거에 장세일 민주당 후보와 정영남 무소속 후보가 군의원 후보에서 도의원 후보로 나란히 종별을 갈아탄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도의원 2선거구는 민주당 이장석 후보가 3선에 도전한다. 2014년에는 이장석 새정연 후보와 박찬수 무소속 후보가 격돌했다. 이번 선거에도 박찬수 후보가 민평당 후보로 선거에 나섰으나 와병으로 출마를 포기했다.

군의원 가선거구는 20149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이번에는 7명이 출마해 2명이 줄었다. 전국 최다선인 8선에 도전하는 강필구 후보는 2014년 무소속 후보로 나섰으나 이번에는 민주당 가번을 받았다. 심기동 후보는 2014년과 같은 다번을 유지했고, 최은영 후보는 2014년 나에서 라로 떨어졌다. 반면 임영민 후보는 정치신인으로 나번을 차지하는 무서운 힘을 보였다. 장영진 후보는 2014년 통진당 후보에서 한발 물러서며 이번 선거에는 무소속 옷을 입었다.

군의원 나선거구는 20148명 후보에서 20181명이 늘어난 9명의 후보가 격돌한다. 2014년 무소속 후보로 뛰었던 하기억 후보가 이번에는 민주당 가번을 달았다. 은희삼 후보는 2014년과 같은 다번을 배정받았다. 반면 2014년 민주당 가나번을 달았던 김양모와 김강헌 후보는 이번에는 무소속 후보로 7번과 6번의 배번을 달았다. 조삼차 후보는 2014년 무소속 5번 배번에서 이번에는 무소속 9번을 달았고, 무소속 장기소 후보는 20146번에서 201811번을 선택했다.

한편 2014년 선거 출마후보는 정기호 전 군수를 포함해 이동권박찬수박영배정권기이용주주경채강대홍 등 8명이며 이번 선거에서 새롭게 도전하는 후보는 김연관오미화임영민김형기박현진김성진김병원신평섭 등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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