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룡고 100인 결선 최다 진출 등 최우수학교상 수상

민주평통 영광군협의회(회장 박준화)531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민주평통 ‘2018 고등학생 통일 골든벨 전남지역 예선대회에 참가했다.

통일 미래세대들에게 행복한 통일시대의 꿈을 심어주고, 미래지향적인 통일관 형성을 위해 펼쳐라! 너의 꿈, 비상하라! 통일의 꿈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전남지역 고등학생 640여명이 참가한 이 날 행사에는 영광고 20명과 해룡고 20명이 영광군 대표로 출전하여 조별 예선, 패자부활전, 100인 결선을 거쳐 최종 9명의 수상자를 확정하는 순위 결정전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대회 결과 해룡고 1학년 김정현이 2위를, 2학년 김민재가 7위를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고, 특히 해룡고는 100인 결선에 최다 진출하는 학교로 선정되어 최우수학교상도 받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매년 개최되는 민주평통 통일골든벨에서 영광 학생들은 영광고와 해룡고에서 서로 주고 받으며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편 2위에 입상한 김정현은 KBS 1TV와 연계하여 7월에 개최하는 도전! 통일골든벨전국 결선대회에 참가하는 자격을 얻어 출연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