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농초 ‘음악당 달다’의 신나는 예술공연 펼쳐

홍농초 전교생은 지난 달 31음악당 달다랄랄라! 움직이는 세계음악여행이라는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 복지 사업인 신나는 예술여행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음악당 달다랄랄라! 움직이는 세계음악여행은 지붕이 없는 집을 끌고 다니는 부부 음악가가, 잠시 멈춰 서서 그들의 여행 이야기를 노래로 들려준다는 설정으로 공연을 했다. 수레 형태의 이동형 특수무대(무대인 동시에 커다란 악기이자 설치미술)에서 얼후, 마두금, 기타, 아코디언 등 다양한 악기의 생생한 라이브 연주와 유쾌한 퍼포먼스를 융합한 공연을 펼쳐 학생들이 평소 접하지 못했던 색다른 예술세계를 경험했다.

4학년 한 학생은 마두금이라는 악기에서 진짜 말소리가 나는 것 같아 너무 신기했고, 세상에는 평소에 알지 못했던 다양한 악기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알았다. 이렇게 멋진 공연을 보여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음악당 달다의 유쾌하고 색다른 공연을 통해 홍농초등학교 학생들이 다양하고 폭넓은 음악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