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명 단원 구성 등 소방안전업무협약 체결

홍농초등학교가 119소년단을 운영한다.

영광소방서(서장 박주익)에 따르면 최근 홍농초등학교(교장 류혜경)에서 교직원학생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119소년단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119소년단은 1963년 창단 아래,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올바른 안전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운영된 단체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대표학생 119소년단 입단 선서식을 비롯해 지도교사 위촉장 수여 등 34명의 소년단원들에게 소년단증을 제공했다. 또한 발대식 행사전에는 두 기관이 응급상황을 대비 안전교육과 훈련 등을 위한 소방안전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주익 영광소방서장은 학생들이 119소년단원으로 일하게 되어 기쁘고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앞으로 한국119소년단원들이 안전 활동에 적극 참여해 자신은 물론 가족들과 친구들의 안전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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