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시민수상구조대’운영… 8월 31일까지 철통안전

영광소방서(서장 박주익)‘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

영광소방서(서장 박주익)에 따르면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이하여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피서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13일 가마미해수욕장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발대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란 지역 내 해수욕장, 저수지 등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자율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소방대원과 민간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구조대이다.

오는 831.까지 2개월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가마미해수욕장, 돌머리해수욕장, 안악해변, 불갑저수지를 중심으로 고정·순찰근무를 병행하며 안전활동, 응급처치 등 안전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 및 유사시 신속한 인명 구조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영광소방서는 지난 해 119수상구조대를 운영하여 인명구조 22, 구급이송 55, 현장응급처치 19, 기타 안전조치 168건 등 사망사고 한건 없이 여름철 피서지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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