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룡고(교장 정종복)는 지난 11일과 121,2학년 전체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문화관광 탐험을 다녀왔다.

영광군에서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문화를 탐방함으로서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갖게 하고자 실시하는 꿈나무 지역 문화관광 탐험 사업에 해룡고도 참여했다.

2학년 학생들은 10일 내산서원, 불갑사, 옥당박물관, 백수해안도로와 노을전시관 등을 탐방했고, 1학년 학생들은 11일 백제불교 최초 도래지와 영산성지, 한수원 등을 탐방했다.

특히 2학년에는 문화관광 해설사 8명이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우리지역의 문화에 대해 자세한 소개를 해주었으며, 한수원에서 1학년 학생들에게는 발전소 내부를 견학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해룡고는 학년별로 서로 다른 코스를 정하고 실시함으로서 학생들이 졸업할 때까지 2개 코스를 탐방하여 우리지역의 학생들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진학한 학생들도 우리지역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졸업 후에 타 지역에 살더라도 영광을 소개할 수 있는 홍보대사의 역량을 갖추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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