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농협(조합장 박준화)은 지난 18일 영광읍 덕호리 칠성동 들녘 일원에서 군수, 군의원, 농협임직원, 방제단, 영농회장, 청년부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용 드론(KYB 신기종)을 이용한 농약 및 비료를 살포하는 등 벼 병해충 공동방제 연시회를 개최했다.

2018년도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은 업무협약(MOU)체결한 6개 방제단(보랏빛 방제단, 농업회사법인 한농연, 보랏빛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덕신(), 청야농산, 농회())의 사업자등록증, 조종자격증, 보험가입증서를 제출 받아, 방제 안전에 대비 철저한 확인 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은 영광군 · 영광농협 · 농협 중앙회가 지자체협력사업으로 방제비를 지원하며, 영농자재 심의위원회와 마을별 대표인 영농회장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원활히 추진 중에 있다.

특히, 벼 병해충 공동방제는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일손부족 해소, 농업생산비 절감을 통한 실익제공, 방제효과 극대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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