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달 30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평등을 일상으로, 모두가 행복한 영광군이라는 주제로 기관사회단체장, 여성단체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영광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회 모든 영역에서 성차별 의식과 관행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영광군 시니어 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여성권익증진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17명을 표창하고 평등을 일상으로, 모두가 행복한 영광을을 만들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타월 퍼포먼스, 박의경 전남대학교 교수의 교양강좌를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과 남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평등이 일상인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준성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여성들이 마음 편하게 일가정을 양립할 수 있고 여성들의 능력 개발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나가는 등 여성이 행복한 영광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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