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주택건설산업 종사 지역 건설업계 산증인

최근 여수 베니치아 호텔&리조트 오픈 지상 18층 규모 대형 호텔로 343실 구성

광주에 연고를 둔 건설업체 영무건설이 사회공헌 등 나눔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주식회사 영무건설(회장 박재홍)은 지난 2005년부터 영무건설(영무토건) 및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여한 영무예다음봉사단을 운영하며 불우이웃 자원봉사,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노후주택개보수, 해외봉사 등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봉사누계시간만 8000시간 이상에 달한다.

우선 영무건설 직원 30여 명은 지난 2012년부터 매월 2회씩 주말에 봉선동 장애인시설인 소화자매원을 을 찾아 청소, 놀이봉사 등을 한다.

또한 직원 9명은 매월 한차례씩 광주 남구 봉선동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직원 10여 명은 매월 1차례씩 가족폭력피해 아동 시설인 노틀담 형제의 집을 방문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영무건설은 또한 2005년부터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을 벌여 현재까지 20가구 이상 새집을 선물했으며, 이 공로로 지난해 대통령상을 받았다.

또한 아파트 모델하우스 오픈 때 마다 화환 대신 축하 현금을 받아 지역아동센터와 법무보호복지공단을 통해 소년원에 전액 기부하고 있다.

해외봉사 활동도 적극이다. 2015년 직원 2명이 라오스를 방문해 의료봉사활동과 학교 교실 짓기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20163월에는 캄보디아 아동복지시설을 직접 찾아 후원물품을 기증했다.

이와 별도로 박 회장은 20122월 결성된 공연 봉사단체인 ‘CM밴드에서 드러머로 활동하며 1년에 3~4차례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노인들에게 음악으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10명이 참하고 있는 CM밴드는 현재까지 30회가 넘는 공연활동을 가졌다. 또한 박 회장은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2011년 메세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영광이 고향인 박 회장은 26년여 동안 주택건설산업에 종사해 온 지역 건설업계의 산증인이자 일반직원으로 시작해 자수성가한 기업인이다. 대한주택건설협회 중앙회 대의원과 감사, 광주전남도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박 회장은 주택건설 은탑산업훈장, 15회 용봉경영자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영무건설은 예다음이란 아파트 브랜드로 20153000여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도급순위 93위다. 직원은 백명이 넘는다.

박재홍 ()영무건설 회장은 영광염산 출신으로 지난 1982년 현대건설에 입문해 라인건설을 거쳐 현재 영무건설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2006년 전남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영무건설은 1994년 창립 이후 전문건설업을 영위하다가 2002년부터 주택건설 사업에 첫 발을 내딛어 현재까지 총 1207가구의 공동주택을 선시공 후분양으로 공급함으로써 정부의 주택공급정책 및 서민 주거안정에 기여함은 물론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주거 문화를 개선하고 있는 건실한 주택 건설업체다.

한편 박재홍 회장은 지난 달 25일 여수 베니치아 호텔&리조트를 오픈했다. 베니치아 호텔&리조트는 지상 18층 규모의 대형 호텔로, 13개 타입의 일반 객실 333실과 풀빌라 10실 등 총 343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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