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나 주택 피해 등 태풍 대응에 총력”

중국을 방문 중인 김준성(사진) 영광군수가 제19호 태풍 솔릭의 북상 소식에 당초 귀국 일정보다 이틀 앞당겨 지난 21일 급거 귀국했다.

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중국 북경 동진 유한공사 업무협약, CP그룹 공장견학 등 유통기업 업무협약과 충칭 중국 국제스마트산업 박람회 참관 등 중국 교류 확대를 위해 지난 20일 출국해, 오늘(24) 귀국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강력한 태풍의 북상으로 큰 피해가 우려되자 귀국 일정을 앞당겨 21일 밤에 귀국 했다. 김 군수는 군민 생명과 재산 보호가 군의 가장 시급한 현안사항이라 판단하고 태풍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내린 결정이다고 전했다.

김 군수는 22일 실과소장 간담회를 통해 전 직원이 한 마음으로 태풍 대비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강한 바람과 폭우를 동반한 태풍으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막대했던 것을 감안 침수나 주택 피해, 축대 붕괴 등을 막기 위한 모든 점검을 마무리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군민들께도 조치해야 할 사항들을 알려 피해를 최소화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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