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정비로 ‘국제행사’ 타이틀 손색없어야”

영광군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2018 영광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를 준비하는 e-모빌리티엑스포추진단에서 마찰음이 발생했다.

영광군 등에 따르면 지난 28e-모빌리티엑스포추진단 회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간부가 여직원에게 막말을 해 여직원이 충격을 받아 현재 병가중이다는 것.

특히 e-모빌리티엑스포 행사 준비과정에서 내부 직원들간 의견차가 생기면서 이와 같은 마찰이 끊이질 않고 있다는 후문이다.

해당 간부는 회의 준비 과정에서 이견차이로 여직원에게 말실수를 했다고 말했다.

국제행사를 불과 41일을 앞두고 피로감이 오기 시작한 것이다. 첫 영광군 국제행사로 관련 공무원들이 피곤하다. 이로 인한 감정 대립 등 생각하지도 못한 사고들이 발생 할 수 있다. 조직사회에서 팀워크는 아주 중요하다. 팀워크가 깨지면 연쇄반응이 일어난다. 한번 깨진 접시는 정상으로 돌아 올 수는 없는 법. 그래도 마음을 추슬러도 금이 간 접시는 정상적인 역할이 힘들다.

소식을 접한 주민 정모씨는 빠른 정비로 큰바퀴와 작은바퀴가 서로 맞물려 국제행사라는 타이틀에 손색이 없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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