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야에 많은 인재를 배출한 내고향 영광이 자랑스럽다”

대마면 월산리, 대마초 48, 대마중 6회 출신안규백 국회의원 사무국장 등 지내

영광출신 향우 중 유일하게 의회 의장자리에 오른 김창규(사진) 서울 동대문구의회 의장은

8대 동대문구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직후부터 지혜로운 리더십으로 원만한 의정을 이끌고 있다.

김창규 의장은 민주당의원들과 한국당 의원들이 갈등은 없애고 화합하는 가운데 늘 토론하고 협의해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회를 운영해 협치의 모범을 보여 40만 동대문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동대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데 정성어린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8대 전반기 의장 당선 소감에 대해 “3선 의원으로 당선될 수 있도록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선거구민들께 감사드리며, 부족한 본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해 준 의원들께도 감사드린다지난 8년 동안 구민 여러분의 과분한 지지와 성원으로 힘을 얻었고 그 힘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해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앞으로 의장으로 재임하는 기간 동안 동료의원들과 함께 동대문구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구민과의 약속에 부응할 것이고 항상 구민곁에서 겸손한 자세로 구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 구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의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 붙였다.

김 의장은 향후 동대문구의회 운영계획을 지역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구민의 대변자로서 본분에 충실할 것이다면서 의정방향으로는 첫째, 구민과 함께하는 의회가 될 것이며 둘째, 지역경제활성화에 모든 노력을 경주할 것이고 셋째, 주민과의 약속을 행동으로 실천해 믿음직한 의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다수라 집행부에 대한 견제가 약해지는 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떨쳐버리기 위해서라도 의회 본연의 사명인 견제와 감시기능을 충실히 해 구민의 입장에서 잘하는 것은 칭찬하고 잘못한 것은 날카롭게 비판하면서 대안도 제시할 것이다아울러 동대문구 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일이라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아 제8대 동대문구의회가 일 잘하는 구의회라는 이미지를 구민들에게 심어주고 구민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바람직한 의회상 정립을 위한 방안도 내비쳤다. 김 의장은 8대 동대문구 의회는 생활정치 실현으로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의회의 수준과 위상은 의원의 역량에 달려있다고 생각하며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강화를 위해 아카데미나 의원학습모임을 비롯해 세미나, 의정활동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대의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주민의 눈높이에서 주민의 삶을 고민하고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의정활동을 수행해 참다운 주민 대표기관으로서 신뢰받고 존경받는 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 붙였다.

또한 제8대 의회의 최대 관심사와 시급한 지역현안 문제에 대해서는 의회는 주민의 대표 기관이므로 의회의 최대 관심사는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우리구 의원 모두는 여야를 떠나 구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동대문구의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서로 예의와 존중을 갖추고 서로 의견에 귀를 기울여 발전되고 성숙한 의회가 되도록 할 것이다고 얘기했다.

김 의장은 오늘의 영광이 있기까지 성원해주신 영광향우들에게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김 의장은 서울은 재경영광 사람이 가장 많이 진출한 곳으로 정치가, 행정가, 기업인 등 사회 각 분야에 많은 인재를 배출한 내고향 영광이 자랑스럽다고향발전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향우님들의 큰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장은 가장 쉬운 말이지만 가장 지키기 어려운 말이 성실과 책임이다임기 동안 성실과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구민과 향우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제8대 동대문구의회 전반기 의장의 책무를 맡은 만큼, 그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마면 월산리가 고향인 김 의장은 대마초 48회와 대마중 6회를 거쳐 서울 리라아트고를 졸업했다. 민주당 안규백 국회의원 사무국장과 동대문구 소식지 심의위원회 위원, 동대문구 교육혁신지구 운영위원, 이문1,2동 주민자치위원회 고문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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