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명예환경감시단(이하 환경감시단)이 지난 5일 국내최초 민간 공기부양정을 보유한 두우리어민영어조합법인과 해양환경오염행위에 대한 감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으로 환경감시단은 그동안 접근이 불가능했던 해상까지 활동의 폭을 넓혀 수산자원보호활동 및 해양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한 감시활동 등 해양생태보전활동까지 활동의 폭을 확대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환경감시단은 향후 공기부양정을 이용해 두우어민영어조합법인과 공동으로 매년 해양환경감시활동과 해양부유쓰레기 수거를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환경보전활동을 강력하게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영광군명예환경감시단은 영광군 거주자 172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영광의 젖줄인 불갑저수지를 비롯한 법성항과 불갑사 등의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감시활동 및 수중생태조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의 환경보전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단체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