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화 줄을 ‘질끈’메고 민선 7기 출발을 달기리고 있는 ‘김준성호’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등 11개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큰 성과를 달성했다.

영광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공모사업에 모악지구 신규마을 조성사업, 무령지구 농촌형 고령친화적 임대주택 조성사업, 불갑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마을 만들기 7개 사업과 시군역량강화사업 등 총11개 사업에 국비를 87억 원을 확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영광군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이래 유례없는 공모 성과를 달성했고, 전라남도에서는 제일 많은 건수와 공모 신청 사업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도시민 유치를 위한 신규마을조성사업과 농촌주택의 새로운 변화에 편승하는 사업인 65세 이상 고령 친화적 임대주택조성사업에 선정되어 140여 명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판단되며, 전국단위로 180여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4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추정된다.

영광군은 민선7기를 맞이하여 군정구호인 활기찬 지역경제와 잘사는 농산어촌에 발맞추어 사업 추진에 철저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마을 만들기 사업에서 백수 한성, 월산마을, 홍농 항월, 산덕마을, 대마 남산, 묘량 영촌, 법성 산하치마을 주민들이 길게는 3년 동안 마을주민들이 대동단결하여 공모사업을 사전 준비하는 등 주민주도형 상향식 사업을 계획하여 이룬 성과라 더욱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국비403억 원을 포함한 총 580억원을 투입, 총 11개 읍면 중 영광읍을 포함한 10개 읍면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완료 등 추진 중으로 영광읍과 염산면, 법성면은 완료했고 현재 백수읍은 2019년에 준공예정이며, 홍농읍, 군남면, 대마면, 낙월면 등 4개 읍면은 추진 중에 있으며 2019년부터는 불갑면기초생활거점사업을 신규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업이 완료되면 농촌지역의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경관이 개선되어 귀농귀촌에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준성 군수는 “남다른 열정으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국비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