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방제단과 약 한달동안 공동방제 완료

영광농협(조합장 박준화)은 지난 달 9일부터 96일까지 2,400ha(7,200,000) 규모의 논에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완료했다.

2018년도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은 보랏빛 방제단 농업회사법인 한농연 보랏빛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덕신() 청야농산 농회() 6개 방재단과 업무협약(MOU)체결하고 사업자등록증, 조종자격증, 보험가입증서를 제출 받아, 방제 안전 등 철저한 확인을 거쳐 추진했다.

한편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은 영광군·영광농협·농협중앙회가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방제비를 지원하며, 영농자재 심의위원회와 마을별 대표인 영농회장과 이장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원활히 추진 될 수 있었다.

특히 벼 병해충 공동방제는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일손부족 해소, 농업생산비 절감을 통한 실익제공, 농약 중독 예방, 방제효과 극대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박준화 조합장은 들녘별 공동방제는 살포기간이 짧고 방제효과가 높아 농가들의 반응이 뜨겁다면서 농약 중독 사고를 막고, 일손부족을 해소하며, 농가 경영비 절감를 위해, 앞으로도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적극 확대 하겠다고 강조했다.

영광농협은 2020년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한 마중물로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벼 병해충 공동방제, 맥류·찰벼 산물 처리시설 완공 및 APC(산지유통센터) 증축,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기반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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