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11일부터 14일까지 영광 대마산업단지 e-모빌리티연구센터 일대에서 ‘2018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가 열린다. 이에 본지는 엑스포에 참가하는 우수기업이나 기관 및 단체 등을 미리 살펴본다. <편집자 주>

 

<이노빌>

스마트 차량 핵심 부품 라인업과 전장 플랫폼 전문

이노빌은 2014년 설립된 연구소기업으로 전자제어모듈 ECUH/W, S/W 개발 기술을 기반으로 자동차 전장부품 및 일반산업군의 모터제어모듈을 비롯한 각종 제어기 및 통신모듈 제품 개발 전문 업체로 성장하고 있다. 내연기관 차량뿐만 아니라 각종 전기차량 등의 전장부품 관련 독창적인 제품 개발과 우수한 기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노빌은 창립 이래 현재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변화와 발전을 선도하는 친환경 자동차 부품 기업이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 고객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이노빌은 친환경, 고효율제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여 미래가치가 높은 친환경 자동차 부품 분야를 선도할 방침이다.

특히, 모터제어 기술 분야에서는 국내에서는 드물게 BLDC모터(Brushless Direct Current Motor : 브러시 없는직류 모터), PMSM모터(Permanent Magnet Synchronous Motor : 영구자석 동기모터) 및 서보모터 제어기술을 확보한 업체들 중 하나다. FOC제어(Field Oriented Control : 자속 기준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Fail Safety 알고리즘을 강화 했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엔코더를 적용하여 독자적으로 토크제어, 속도제어, 위치제어까지 구현 가능한 고성능, 고효율, 내구성 우수한 모터제어기 제품 개발을 성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초소형전기차와 이륜 전동차, 퀵보드 등을 포함하는 스마트 퍼스널 모빌리티분야의 전장플랫폼을 제일 앞서 국산화하여 국내 차량 제조업체와 공동 테스트 중이다.

차체 전반을 제어하는 VCU(Vehicle Control Unit : 차량통합제어기), 모터를 제어하는 MCU(MotorControl Unit : 모터제어기), 차량 및 운전 상황을 보여주는 계기판, 내부 전압을 가변시키는 DC/DC 컨버터, 안정적인 배터리 적용을 가능한 휴대용 충전기 등으로 플랫폼은 구성된다. 해당 플랫폼은 적용 어플리케이션 또는 고객의 요구 사양에 따라 각 부품의 사양 또는 조합을 달리 가져가는, 즉 고객 맞춤형(Customizing) 제품을 제공한다. 이는 해당 분야에 최초로 적용한 CAN(Controller Area Network) 통신시스템으로 인해 기본 플랫폼을 바탕으로 주변 시스템의 확장 또는 변경이 간편해진다. 플랫폼 내부의 통신 안정화, 각 부품 및 차체의 빠른 진단 및 불량 원인 분석을 가능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아울러, 핵심 기술인 모터의 백터제어 기술과 9축 센서(가속도, 각속도, 지자계)를 활용한 차량 다이내믹 상태 측정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고효율, 저소음, 고토크 성능과 회생제동을 통한항속거리 연장까지 가능한 전장시스템으로서 스마트 퍼스널 모빌리티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 가능하다.

이노빌은 향후 다양한 친환경 지능형 전기자동차와 스마트 퍼스널 이모빌리티에 필요한 핵심 전장 부품 및 플랫폼을 기반으로, 친환경, 고효율을 추구하는 고객의 수요에 부응함해 국내를 넘어 세계 자동차 부품 산업에 참여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영광 엑스포에서 참가해 전장 플랫폼 선봬

자동차 전장부품 중의 제어모듈 및 스마트 퍼스널 이모빌리티의 전장 플랫폼을 전문 개발하는 업체인 이노빌은 오는 1011()부터 14()까지 영광 대마산업단지 e-모빌리티연구센터에서 열리는 '2018 영광 국제 스마트이모빌리티 엑스포'에 참가한다. 현재 주목을 받고 있는 친환경 자동차 관련 자체 개발한 전장부품을 소개하고, 초소형전기차량용 전장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구개발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진상곤 팀장은 이노빌은 초소형 전기 차량용 전장 플랫폼의

지속적인 품질 개선 및 원가 절감을 통해 유럽, 일본의 전장 업체들과 저가의 솔루션으로 무장한 중국 제품들이 주도하고 있는 전장시스템의 국산화 추진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는 보유하고 있는 모터제어의 핵심 기술인 벡터제어를 통한 고효율, 저소음, 고토크의 모터 제어를 통해 구현 가능하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개인 이동 수단인 스마트 이모빌리티(전동 킥보드, 전동 스쿠터 등)의 필수 부품인 모터 제어기에도 적용 가능해 곧 관련 업체에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강철호 마케팅 및 영업 팀장도 향후, 이노빌은 각종 전기차량, 스마트 퍼스널 이모빌리티 등의 다양한 친환경 분야에 필요한 핵심 전장 부품 및 플랫폼의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서, 국내 시장을 기반으로 중국 및 동남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제품소개>

전동식진공펌프(EVP : Electric Vacuum Pump)

전동식진공펌프는 전기 자동차의 브레이크 배력 장치로 자체 설계한 200W급 대용량, 고토크 DC 모터, 2중 유로 형상 구조의 펌프 및 제어기 일체형 모듈로 구성된다. 고효율, 저소음, 우수한 내구성, 방수 가능, 경량화라는 진공 펌프 기본 성능의 우수함이 특징이다. 동시에 연속적인 압력제어를 통한 안정적인 제동 성능, 소프트 스타트를 통한 전동기 브러시 수명 연장, 특히 상태 모니터링과 CAN 통신을 통한 고장 진단 및 위험 경보(과전압, 과전류, 과부하) 기능 등을 특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전동식워터펌프(EWP : Electric Water Pump)

차량 냉각순환장치로 내연기관 차량의 엔진을 냉각할 수 있고 특히, 전기자동차의 모터, 인버터와 배터리를 냉각할 수 있다. 자체 설계한 400W급 대용량, 고토크 BLDC 모터, 순환펌프 및 제어기 일체형 모듈로 구성된다. 고효율, 저소음, 에너지효율 개선을 중점적인 성능지표로 개선함으로 친환경전기차에 적용이 가능한 이 모듈 제품은 센서리스제어 알고리즘을 적용함으로 원가를 절감했다. CAN 통신을 통한 고장진단 및 위험경보(과전압, 과전류, 과부하) 기능을 통해 차량 안전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

모터제어기(MCU : Motor Control Unit)

국내에서는 드물게 BLDC모터(Brushless Direct Current Motor : 브러시 없는 직류모터), PMSM모터(Permanent Magnet Synchronous Motor : 영구자석 동기모터) 및 서보모터제어기술을 모두 확보하고, 각 모터에 적합하게 FOC 제어(Field Oriented Control : 자속기준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Fail Safety(과전압, 과전류, 과부하등) 알고리즘을 강화하였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엔코더를 적용하여 독자적으로 토크제어, 속도제어, 위치제어까지 구현 가능한 고성능, 고효율, 내구성 우수한 모터제어기 제품이다.

저속전기차플랫폼(Low Speed Electric Vehicle Platform)

차체를 제어하는 차체통합 제어기(BCU:BodyControlUnit), 구동모터를 제어하는 모터제어기(MCU : Motor Control Unit), 차량 및 운전상황을 보여주는 계기판(CLU:Cluster), 내부전압을 가변시키는 DC/DC 컨버터, 안정적인 배터리 적용이 가능한 휴대용 충전기 등으로 구성된다. 핵심기술인 모터백터제어기술과 관성측정유닛을 활용한 차량 다이내믹 상태 측정기술을 적용함으로 고효율, 저소음, 고토크 성능과 회생제동을 통한 항속거리 연장까지 가능한 전장시스템으로서 스마트 퍼스널 모빌리티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이 가능하다. 해당 분야에 최초로 적용한 CAN통신 시스템을 통해 기본 플랫폼을 바탕으로 주변 시스템의 확장 또는 변경이 간편해지고, 플랫폼 내부의 통신 안정화, 각부품 및 차체의 빠른진단 및 불량원인 분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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