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등의 특별한 헌신봉사가 원동력”

난원 영광사회복귀시설(시설장 김진영)은 사회복지주간을 맞아 진행된 2018년 한국정신재활시설협회 추계전국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지난 13일 경북 칠곡 평산아카데미 연수원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은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및 인식을 개선하고, 정신질환자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표창하여 종사자의 사기진작과 정신건강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실시된 포상식으로 사전에 엄격한 선발 절차를 거쳐 전국 협회원 시설의 종사자 및 시설 5개 가운데 시설로서는 유일하게 표창장을 수상했다.

영광사회복귀시설은 2007년 개원 이래 재활프로그램이 필요한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사회적응에 필요한 기술훈련을 비롯하여 약물증상교육, 일상생활훈련, 직업재활훈련 등 정신질환자 지역사회 복귀와 사회통합을 촉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김진영 시설장은 “매일 한결같이 지역사회 정신질환자의 재활 및 사회복귀를 위하여 노력했던 직원들,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의 특별한 헌신과 봉사, 그리고 열정의 미덕이 지금의 이 상을 수상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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