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11일부터 14일까지 영광 대마산업단지 e-모빌리티연구센터 일대에서 ‘2018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가 열린다. 이에 본지는 엑스포에 참가하는 우수기업이나 기관 및 단체 등을 미리 살펴본다. 편집자 주.

<리콘하이테크>
“국내에서 유일한 전기자전거 전문 제조유통 기업”
4차산업 시대에 맞춰 IoT·ICT 융합제품 개발 예정

주식회사 리콘하이테크(리콘바이크 대표 김진)는 2012년 개인사업자로 창업하였다. 퍼스널모빌리티 분야에서 더욱 전문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2016년 법인사업자로 전환하여 전체 판매품의 약 7~80%를 자체 디자인 및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한 R&D 사업 및 공공사업까지 사업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주식회사 리콘하이테크는 국내 퍼스널모빌리티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2013년 창업이래 기술력과 라이더 중심의 기업운영 방식으로 업계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30여개의 전기자전거 제품을 보유하고 있고 매년 3개 이상의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2018년에는 국내 최초로 IoT 융합 상품인 전기자전거를 개발하여 출시하였으며 현재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유일한 전기자전거 전문 제조유통 기업이며 현재 이탈리아, 호주, 미국 등의 해외에도 국내에서 디자인한 전기자전거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유일한 기업이다.
향후 주식회사 리콘하이테크는 4차산업 시대의 패러다임에 맞춰 IoT 및 ICT 융합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며 다양한 플랫폼을 접목하여 고객의 니즈와 고객의 복리 증진을 향상시키는 한편 친환경 시대를 선도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 할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리콘하이테크는 기존의 자전거의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언덕이 많은 우리나라 지형에도 편히 라이딩을 할 수 있는 용이성을 제공하고 있다. 라이더와 전기자전거가 하나가 됨을 선사하고자 하는 기업으로 다음 세대가 누릴 환경을 위해 탄소를 줄이고 획기적이며 편한 전기자전거를 만들어 레저를 넘어 남녀노소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퍼스널모빌리티 기업이 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지향하고 있다.
특히, 자전거 시장은 해마다 성장을 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제품 보다는 해외 제품의 의존도가 큰 상태이다. 주식회사 리콘하이테크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은 국내 전기자전거 기업임을 자부한다. 전기자전거를 만드는 기업에서 전기자전거 문화를 만들고자 하며, “자전거를 탄 어른을 볼 때마다, 인류의 미래에 대한 절망이 줄어든다”는 슬로건으로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들고자 더욱 노력하고 있다.
전기자전거 대중화를 선도하는 김진 대표는 리콘하이테크를 통해 전기자전거의 영역을 좀 더 넓혀 단순히 출퇴근뿐만 아니라 친환경적인 전기에너지를 통해 레저용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우수한 디자인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으로 생산한 제품은 전국 대리점을 통해 유통하고 있다. 현재 전국 40여개의 대리점을 운영 중인 중소기업 리콘은 국내 토종 전기자전거 업체로는 처음으로 30여 전기자전거 모델 라인업을 갖추고 다양한 종류의 스마트모빌리티 액세서리 등을 선보이며 꾸준히 성장하는 젊은 기업이다.

<제품소개>
국내최초 IoT 네트워크와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적용한 AIR I

리콘바이크의 AIR I는 전기자전거 분실 및 도난을 염려하여 전기자전거 이용을 망설이는 이들을 위하여 IoT 네트워크와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을 적용한 제품이다. 자전거 분실 시 제품의 위치관제와 제품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모터 전원제어가 가능한 제품이다. 또한, 16인치 접이식 전기자전거의 편안함과 사물인터넷 기반의 분실자전거 트래킹 등 첨단 기술로 보다 안전하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기존 전기자전거의 틀을 벗어나서 외장형 배터리를 안장 싯포스트에 삽입하여 전혀 전기자전거라고 느낄 수 없을 만큼의 디자인을 지향했다. 2017년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를 비롯 2018년 세계 3대 바이크쇼(상해바이크쇼, 유로바이크, 인터바이크)에 참가하여 한국의 전기자전거 제품을 선보이는 기회를 이끌어 냈다. 가격은 80만원대에 판매된다.

Smooth welding 가공기술을 이용한 e-MTB, S2/S3
산악용 모델인 Exduro S2/S3은 Smooth wellding 공법으로 제작된 프레임으로 카본과 같은 매끄러운 바디를 지녔다. Smooth welding(스무스웰딩) 공법은 프레임 비드면을 부드럽게 처리하여 프레임을 더욱 견고하게 하고 에너지 분산을 용이하게 해 튜브용접의 무게 하중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표면처리 공법이다. 용접부위가 매끄럽게 가공되어 비드면이 눈에 뛰지 않아 고급스러운 프레임을 연출할 수 있다. 앞뒤 풀서스펜션과 바팡의 센터드라이브를 장착하여 보다 먼거리를 효율적으로 달릴 수 있으며 무게중심이 안정적으로 잡혀 MTB 바이크로서 컨트롤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바팡 미드 드라이브 모터 350w를 장착하여 산악 주행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고 배터리 탈부착 및 SUNTOUR 에어서스펜션과 시마노SLX 드레일러 등이 장착됐다. 알루미늄 6061 프레임과 650B+(27.5*3.0) 슈발베 타이어가 장착되어 노면 그립력을 높였다. 한국인에 맞는 프레임으로 설계되어 작은 신장의 유저도 탑승하기에 적합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가격은 2~300만원대로 출시됐다.

16인치 폴딩바이크 AIR plus
리콘의 에어시리즈는 16인치 접이식 전기자전거이다. 기존의 에어시리즈에서 배터리 용량과 모터 출력, 전륜모터에서 후륜모터로 성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모델이다. 무게가 14kg대로 아담하고 가벼워 여성라이더들도 부담 없이 소화하실 수 있는 제품이다. 프레임은 6061 항공급 알루미늄 합금을 채용했다. 10만번 진동측정에 1000시간 시험 운행 테스트를 거쳐 안전한 라이딩을 보장하며 다른 제품들과 달리 마그네슘 휠을 적용했다. 전기자전거의 핵심인 모터는 리콘 에어 전용 330W 고속 모터로 뒷바퀴에 달려있다. 후륜 구동 방식으로 작지만 고출력을 자랑하며 언덕도 쉽게 오를 수 있다. 퀄컴 사의 고성능 제어기능이 들어가 페달링시 응답속도가 빠르며 제어도 안정적이다. 기존 제품 대비 알루미늄 CNC 크랭크의 52T를 채용했다. 배터리는 특허 받은 시트포스트 형태로 내장돼 장거리를 달릴 수 있다. LG의 6.8Ah 리튬배터리가 사용돼 제원상 60km 주행거리에 30km/h의 최고속도를 낸다. 가격은 100만원대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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