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00명 이상 이용 등 서비스 강화에 나서

개장 6년을 넘어선 영광실내수영장이 수영장 운영을 대폭 손질한 가운데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영광군 등에 따르면 영광실내수영장은 2012년 개장 이래 하루 300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으나 매년 늘어나는 수영 인구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러 수영장 운영을 10월부터 개선하기로 했다.

그동안 기존회원이 먼저 접수하고, 신규자는 정원이 부족했을 때에만 접수가 가능하여 새로운 강습 희망자들의 수영 입문이 어려웠다.

한편 매월 모집기간을 홈페이지 등에 공고하고, 성인 초급반을 하나 더 신설하기로 했다.

또한 초등생들 강습시간을 추가 신설하기로 했으며 초등학생들의 생존수영 수업시간도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

또 초등학생이 수영강습을 신청을 부모가 대리 신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월권 접수 시 3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정의 경우 50%를 감면 해 주기로 했다.

영광군실내수영장 관계자는 오전 새벽반과 저녁반의 경우 정원은 60~70명이나 80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어 포화상태로 운영상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군민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으나 최선의 운영방법을 찾아 군민들의 건강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매일 청결유지는 물론이고 안전사고예방과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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