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량중앙초(교장 윤 건)는 최근 초로기마을에서 1, 2학년을 대상으로 디퓨저 만들기체험을 했다. 디퓨저란 향기나는 베이스에 스틱을 꽂아 그 공간에 향이 퍼지게 하는 방향제를 뜻한다.

이번 체험은 영광군 지원사업인 ‘2018년 애향심 고취 농업농촌 체험교육으로 학생들에게 농촌의 교육적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애향심 고취를 위한 체험교육이다.

체험장에 도착한 1, 2학년은 장식을 만들고 자신이 좋아하는 향기를 활용한 천연 디퓨저 만들기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의 심신의 안정과 함께 만들고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협동하고 나누는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송채현 학생은 향기가 좋아서 기분이 너무 좋다. 중학교에 다니는 언니가 예쁜 걸 좋아 하니까 이걸 선물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남겼다.

윤 건 교장은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힐링하는 시간을 제공한 듯하다앞으로도 수요자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학생들의 인성함양과 교육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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