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준석) Wee센터는 지난 4일 건전한 사이버문화 정착을 위해 영광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또래상담반 학생들과 함께 사이버폭력 예방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사이버 폭력 대응 및 예방 교육활동은 물론 학생 간 폭력 예방을 위한 갈등상황을 이해하고 타인과의 소통을 통한 원만한 관계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영광Wee센터는 사이버폭력대응 거점Wee센터로서 관내 초중고 10529명을 대상으로 사이버윤리와 선플달기 등의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중독예방을 위한 자녀와의 올바른 소통법, 업무담당자 역량강화연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사이버폭력의 이해와 대처를 위한 O, X퀴즈에 참여한 영광초등학교 한 학생은 스마트폰 게임이나 인터넷 채팅을 통해서도 학생 간 폭력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이를 예방하기 위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생각해보게 됐다며 캠페인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김준석 교육장은 학생들이 사이버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교육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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