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시도대표회장들과 지속적 협력과 소통하겠다”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이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에 취임했다.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강필구)는 지난 16일 영광군의회에서 강필구 회장 취임식과 함께 제212차 시도대표회의를 열었다.

이날 취임식에는 전국 15개 시도대표회장과 김순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용재 전라남도의회의장, 김준성 영광군수를 비롯하여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회 의장과 영광군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필구 전국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226개 기초회의 2,927명의 의원을 대표하는 의장협의회 대표로서 막중한 소임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열과 성을 다하여 지방의정 발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지방분권개헌,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을 위해 지방4대 협의체와 15개 시도대표회장들과 지속적 협력과 소통으로 지방자치에서 민주주의 꽃이 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제212차 시도대표회의에서는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철회 촉구 성명서 채택,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 등을 심의 의결하여 국회 및 중앙부처에 송부할 예정이다.

한편 협의회는 태풍 콩레이로 경북 영덕지역의 큰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로하기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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