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전남생활축전대축전 입장식에서 전기차․ 킥보드 ‘퍼포먼스’

영광군체육회가 영광군의 야심작인 ‘e-모빌리티를 주제로 입장을 했다. 영광군체육회는 25일 여수 진남경기장에서 열린 제30회 전남생활축전 대축전에서 김영록 전남지사와 김준성 영광군수의 얼굴을 인용한 가면을 쓰고 전기 킥보드 등을 타고 입장을 하며 최근 전남최초로 산업박람회 성공개최를 다시한번 각인 시켰다.

22회 전라남도민의 날 기념 제30회 전남생활체육대축전이 25일부터 3일 동안 여수시 진남경기장을 포함한 29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궁도, 축구 등 22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농구 등 총 23개 종목에 모두 2만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영광군체육회(회장 조광섭)20개 종목에 동호인 214, 임원 94명 등 총 308명이 출전했다. 경기 대진을 살펴보면 검도는 화순와 8강 결정전을 치른다.

게이트볼이 3코트 B파트에 속한 가운데 순천목포시와 함께 결선 진출전을 치른다. 배구는 진도와 16강전을 치르고, 배드민턴은 화순과 16강을 타진한다. 씨름은 완도군과 8강 결정전을 치른다. 야구는 진도군과 16강 진출전을 다툰다. 정구는 E조에서 고흥담양과 함께 결선 진출을 결정짓는다. 족구 일반은 6조에서 신안과 화순을 상대하고. 40대부는 3조에서 무안와 여수를 상대로 결선진출을 다툰다.

축구는 완도와 16강전을 치르고 이길 경우 8강 상대로 화순을 상대한다. 특히 8강에 진출 할 경우 11년 만에 우승컵도 노려 볼 수 있게 됐다. 체조는 5번째 경연 순서를 기다린다.

탁구는 B그룹 4조에서 무안화순나주를 상대로 스매싱을 날리고, 태권도는 마지막 경연순서인 17번째 품새 경연을 펼친다. 생활체육 테니스는 B조 목포와 무안을 만난다. 합기도는 13번째 마지막으로 경연을 한다. 시범종목 농구는 강진과 16강전을 치르고, 볼링은 19레인 배정을 받았으며 궁도, 등산, 수영은 26일 추첨을 통해 대회를 진행한다. 그라운드골프는 선수 구성 실패로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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