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서영 장동우 대표 아동들 체험 활동 지원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체험의 여행을 제공해오는 기업체의 대표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장동우 ㈜서영 대표이다. 장 대표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지역 내 한 사회복지단체의 가을 체험여행 경비 일부를 지원했다.
장 대표의 경비지원으로 진행에 어려움이 있던 이 복지단체 생활자들 25명은 ‘경상북도 풍미지(風味智)’란 프로그램을 통해 경상북도 포항, 영덕, 안동 지역의 유명한 명소와 체험장소 등을 방문할 수 있었다. 전통과 맛, 슬기 등을 배우기 위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해맞이 명소인 ‘호미곶’ 및 떠오르는 명문대학인 ‘한동대학교’를 방문했다. 또한, 대게의 고장인 영덕 일대에서의 각종체험, 전통이 숨 쉬는 안동의 ‘하회마을’과 유명한 아동도서 권정생 작가의 ‘동화나라’ 등을 방문해 각종 체험의 장을 마련, 의미 있는 시간들을 보낼 수 있어다.
특히, 장 대표의 이런 선행은 일회성이 아니어서 더욱 주목을 받는다. 장 대표는 “아동들의 성장에는 체험이 가장 많은 영향을 준다. 재정의 어려움 때문에 아이들의 성장을 멈추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의 체험을 위해 보이지 않게 늘 금일봉을 전달하는 선행을 수년째 지속해 오고 있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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