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전남생활체육대축전, ‘산악1위․ 검도2위․ 수영 3위’

영광군체육회가 30회 전남생활체육대축전입장식에서 22개시군 중에서 최다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입장상 3를 수상하며 사업비 1천만원을 따냈다.

영광군체육회(상임부회장 조광섭)는 지난 달 25일 여수진남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축전 입장식에서 영광FC와 녹색어머니봉사대를 포함해 체육회 임원, 20개 종목 등 150여명이 함께 입장을 하며 영광군의 화합과 단결된 힘을 보여주었다.

특히 입장식에서 영광군의 야심작인 ‘e-모빌리티를 퍼포먼스로 입장을 했다. 영광군 미래성장동력이 될 전기차를 선두로 김영록 전남지사와 김준성 영광군수의 얼굴을 인용한 플래카드와 가면을 쓰고 전기 킥보드 등을 타고 입장을 하며 최근 전남최초로 열린 ‘e-모빌리티산업박람회 성공개최를 다시한번 각인 시켰다.

또한 산악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는 실력을 보여주었으며 검도에서 2위를, 수영에서도 3위를 차지하는 등 기록과 투기 종목에서 성적을 나타냈다. 이번 축전에 영광군은 20개 종목에 동호인 214, 임원 94명 등 총 308명이 출전했다.

조광섭 상임부회장은 승패와 성적을 떠나 영광군선수단 전원이 적극적으로 이번 축전에 참여해주고, 무엇보다도 부상자 없이 안전하게 대회가 끝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더욱 사랑받고 신뢰받을 수 있도록 함께 걷고, 함께 웃는 영광군체육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체육회는 오는 6일 오후 6시 영광읍 만선횟집식당에서 대축전 해단식을 통해 입상종목 등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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