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산소를 찾아 영광 태청산으로

대마면(면장 박래춘)은 오는 17일 토요일 등산로를 새롭게 단장한 영광지역 최고봉인 태청산(593m·사진)에서 17회 태청산 등산대회를 개최한다.

가을 태청산은 20km의 임도를 따라 단풍이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안골계곡의 흘러내리는 물줄기와 편백 향기를 맡으며 자연 속에서 호젓하게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편안한 산책과 산악자전거를 즐길 수 있어 등산애호가의 사랑과 자전거 동호인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되고 있다.

이번 등산대회 코스는 대마면 남산리 남산2제 태청산주차장에서 출발, 안골몰치헬기장태청봉으로 이어지는 2.5(2시간 30)이다.

면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편백향이 그윽한 태청산에서 피톤치드를 마시며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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