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초등학교(교장 서동순)가 지난 2함께 꿈꾸는 우리들의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2018학년도 영광초등학교 학예회를 열었다.

이날 영광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을 포함한 전교생은 신나는 댄스 공연부터 합창, 영어노래, 깃발 퍼포먼스, 발레, 수화, 블랙라이트, 치어리딩, 무용, 기악합주 등 교육과정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들을 마음껏 펼쳤다.

또한 영광초에서 운영되는 방과후학교에 수강하는 학생들은 밴드공연, 바이올린, 플롯, 밸리댄스, 발레, 음악줄넘기, 국악창 등 교육과정 이외에 배운 자신의 끼를 뽐냈다.

또 무대 뒤편에는 작은 전시장을 열어 학부모가 만든 공예품, 회화, 조소, 사진, 수예작품 등을 출품 받아 진열하여 학부모들의 재능도 뽐내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학예회에서는 인터넷TV를 사용하여 교실에 있는 학생들 뿐만 아니라 피치못한 사정으로 인해 자녀의 공연을 관람하러 오지 못한 부모님에게도 생중계로 무대화면을 송출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동순 교장은 오늘 학예회를 통해 학생들은 창의적인 표현 활동을 경험하고 소질과 재능을 갈고 닦은 기회가 됐다면서 열심히 공연하는 학생들을 향한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에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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