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들의 보금자리 행복둥지 106호

영광군은 최근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보배로운집(시설장 김청근)에서 여자생활관 신축에 따른 입주식을 가졌다.

이날 입주식에는 김준성 영광군수, 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장, 김영락 kbc 광주방송 상무, 변동훈 전남장애인법정시설협회장 등 내외빈 7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복둥지사업은 민·관 협력으로 주거 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으로 전라남도, 영광군,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를 비롯한 4개 협약기관의 지원으로 전라남도의 위탁을 받아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보배로운집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여자생활관 신축은 기존 남녀가 함께 생활하였던 생활관을 분리하여 여자 생활관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착공하여 5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10월 완공하였으며 행복둥지 106호이다.

입주식에 참석한 김준성 영광군수는 이번 신축에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으며 앞으로 지역장애인시설에 자주 찾아뵙고 애로사항 청취 및 인권교육을 수시로 실시하여 거주 장애인들이 생활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