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말까지 2억7천 목표

올해 9.9억 모금, 9.6억 배분

영광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의 공동모금을 시작한 가운데 지역사회의 온정이 필요하다.

영광군에 따르면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실시하고 있는 희망 2019 나눔 캠페인공동모금을 올해는 사랑의 열매20,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슬로건으로 20일부터 내년 131일까지 73일간 추진한다. 영광지역 자체 목표액은 지난해와 동일한 27,627만원으로 잡았다.

올해 1월말까지 진행됐던 희망 2018 나눔 캠페인실적은 영광지역 자체 모금액에 사회복지공동금회로 접수된 금액까지 포함해 총 99,3223,130원으로 이중 96,5809,480원이 영광지역에 배분됐다.

지원 분야별로는 한수원() 한빛원자력발전소와 영광지역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2인 등이 지정기탁한 금액이 52,572만원에 달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활 물품 등을 지원한 사업도 14,042만원으로 집계됐다. 22,114만원에 달하는 기획사업으로는 저소득층(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 43만원, 주택 개보수 지원사업 2,873만원, 설명절 지원사업(310세대) 1,585만원, 추석명절 지원사업(321세대) 2,392만원,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사업(10개소) 4,050만원, 나눔문화 확산 지원사업 5,530만원, 아너소사이어티 기획사업 2,540만원, 저소득학생 지원사업 30만원, 취약계층 화재피해복구 지원사업 3,000만원, 연합모금 기획사업 70만원 등이 배정됐다. 또한, 어려운이웃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현재 집행 11)2,142만원과 사회복지시설 프로그램 및 기능보강사업(비룡양로원)995만원이 지원됐다. 복권기금 사업으로는 아동청소년 야간보호사업(교사채용형 2개소) 3,177만원과 방학프로그램 지원사업 (7개소) 1,536만원 등 4,714만원이 배정됐다.

지역 모금액과 배분액의 차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에 바로 전달될 경우 최종 집계 시기가 다르기 때문이다. 모금에 참여할 경우 사랑의계좌(농협 301-4000-3000-01 전라남도 공동모금회)를 이용하되 기탁자 성명 앞에 영광 홍길동방식으로 지역명을 기재하면 영광으로 지정 배분된다.

한편, 희망나눔 캠페인 지역 성금 모금 실적은 201627,6185,000, 201736,5203,000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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