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진 재경법성산악회장 취임… 20여년간 향우회 활동

20049월 출범 명실상부한 향우회 중추적 역할

재경법성산악회(회장 문법신)는 지난 18일 서울 문래동 향우회사무실에서 신태승, 남궁계, 박학섭, 김재원, 서재정, 강명환 원로선배, 김희홍 향우회장, 김상규 전회장, 위주섭 진량회장, 정점례 여성회장, 안오차 축구회장, 이정석 축구감독, 오광덕 경기도 의원을 비롯해 산악회원이 참석해서 재경법성산악회장 이·취임식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효진 회장은 취임사를 “19783월 창립한 재경법성면향우회의 전통을 이어 받아온 산악회는 20049월 출범해서 명실상부한 향우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다하지만 산악회는 뜨겁게 타오르던 그 열정은 희미하게 꺼져가는 불씨가 되어 가고 있는 현실을 아쉽게 생각하면서 제가 20여년간 향우회 활동의 저력을 불쏘시게 삼아 법성인의 열정을 담아 활활 타오르는 불꽃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홍 향우회장은 축사를 통해 사람은 3가지 즉, 사람, , 자연을 통해서 배운다고 한다. 그 자연이 곧 산이다. 산악회원 모두는 산행을 통해 늘 건강하시고 행운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상규 전 회장은 그동안 산악회 발전을 위해서 노력해 준 집행부 여러분 노고에 감사드리며, 침체된 산악회 활성화를 위해서 우선 나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겠으니 회원 여러분들께서도 동참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문범신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기동안 산악회를 사랑해 주신 선배님 그리고 여러 후배들에게 감사드리며, 일반 회원으로 돌아가 지금보다 더 열심히 희생하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문범신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 했다.

행사를 마치면서 김효진 산악회장은 앞으로 산악회는 항상 미소짓고 인사하며 서로 대화하고 칭찬하는 '미인대칭 운동실천하자고 제의하면서 이를 실천함으로서 회원간에 친목과 화합으로 웃음이 넘치는 산악회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법성산악회 정기산행은 매월 첫째주 일요일 수도권 위주로, 여행을 겸한 장거리 산행은 3월 영광 법성포, 5월 양주시 감악산, 9월 농촌체험 테마여행, 11월 고향과 합동 산행을 실시하고 수시로 수도권근교에 토요산행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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