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장기소, 간사 박연숙 의원

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는 제236회 영광군의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를 구성하고 지난 달 29일부터 2019년도 예산심의에 돌입했다

이번에 구성된 제236회 영광군의회 제2차 정례회 예결위원장에는 4선의 장기소부의장, 간사에는 박연숙 의회운영위원장이 선출됐다. 예산심의는 오는 13일까지 운영된다.

예결위에서는 일반회계 3,880억원, 특별회계 543억원 등 4423억 원 규모의 2019년도 예산안과 청년발전기금. 재난관리기금, 투자유치진흥기금, 사회복지기금, 체육진흥기금, 식품진흥기금, 농업발전기금, 환경보전기금, 인재육성기금 등 9개 기금으로 조성한 691억원 규모의 기금운영 계획안 등에 대하여 심의했다.
2019년도 재정전망이 주민의 복지 수요의 증가와 한빛원전 6개호기중 5기가 가동이 정지, 자체세원인 담배소비세, 지방소득세 등의 감소 등 재정 여건이 어두운 상황이여서 예결위의 역할과 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이유다.

장기소 예결위원장은 어려운 재정여건을 고려하여 경상예산 분야 등에서 불요 불급한 예산은 삭감하고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일자리창출분야,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인구증가에 영향을 주는 사업 등은 적극 지원하는 군민이 우선하는 예산 심의를 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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