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빛 영광’ 외국어 행정구호 홍수 속 우리말 브랜드 大賞

지방행정혁신부문 18회 자랑스러운 한국인대상수상 등

전국 지자체가 내세우고 있는 클린(Clean) 광주’, ‘마린피아(Marinepia) 울진’, ‘베스트(Best) 김포’, ‘미르피아(Mirpia) 밀양등 일명 행정구호의 절반 가까이가 외국어 문구로 이뤄진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우리말만으로 우수한 구호를 만들어낸 영광군의 천년의 빛 영광이 대상에 선정됐다.

영광군에 따르면 천년의 빛 영광브랜드가 지난 11‘2019 소비자가 뽑은 한국의 영향력 있는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천년의 빛 영광의 행정구호는 영광의 오랜 역사와 천일염 등 풍부한 특산품의 원천인 빛을 통한 풍요롭고 살기 좋은 행복한 영광을 염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광군은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을 만들기 위해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행복한 영광실현을 목표로 소통과 협력에 중점을 두고 지역의 미래상을 바꿀 신성장 동력 발굴에 적극 힘써 왔다.

김준성 군수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영광군을 풍요롭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준성 영광군수 활력 넘치는 미래도시 기반 구축 등 지방행정혁신부문에 큰 성과를 거둔 공로로 18회 자랑스러운 한국인대상을 수상했다. 김 군수는 남다른 행정 철학으로 민선6기 재임 중 전남농정평가, 전국규제지도, 재난관리평가, 지방세정 최우수기관 등 여러 분야에서 많은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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