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2025년까지 농·축·수·산업경제 분야 최대

영광군이 2025년까지 지역 생활권을 3, 6, 2벨트로 구분해 추진할 6개 분야 핵심 계획을 담은 36,056억 규모의 ‘2025 영광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최종 보고회를 18일 열었다.

#산업경제= 전체 예산 중 가장 많은 16,413억원을 투입하는 산업경제 분야는 농축산업 3,751, 산림 및 임업 641, 수산업 3,107, 제조업 8,707, 서비스업 206억원으로 구분된다. 농업은 지역특화 농식품산업 경쟁력 강화와 유통·마케팅 고도화, 미래농업 신성장동력 기반 구축, 농업인 행복가()꿈 확대 등이며 임업은 아름다운 경관 숲과 주민 참여, 소득 숲 및 임산물 소득기반에 주력한다. 수산업은 SOC 확충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과 어촌뉴딜, 연안자원 활용 등 지속가능한 기반을 확대한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e-모빌리티와 신재생에너지 등 지역 기업 육성 및 생산 집적화를 추진하며, 소상공인과 대형유통업체의 상생 환경조성, 청년 일자리 창출, 전통시장 강화 등을 지원한다.

#지역개발= 칠산타워 주변 개발, 국도 77호선(해안도로) 개설, 군민행복주택 건립 등을 대표 로 하는 지역개발 분야는 7,059억을 투입한다. 인접 대도시 인구유입을 고려한 편리하고 가치 있는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통한 만족하는 영광 중심지 만들기로 사람들이 되돌아오는 청정 농어촌을 조성할 방침이다.

#문화관광= 문화기반시설 확충과 문화도시 조성, 천일염 활용 고부가가치 웰니스관광 육성, 칠산타워 일원 해변관광 테마거리 등을 대표로 하는 문환관광 분야는 1,118억원을 투입한다. 지역 문화자원 특화를 통한 문화도시, 매력적인 지역특화 명품관광 소프트웨어 개발, 전략거점형 융복합 관광 하드웨어 구축,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효율 관광시스템 구축이 목표다.

#사회복지= 영광군 건강복합단지 조성 및 공공실버주택 건립, 전남 서부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유치, 보육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190억원 규모의 사회복지 분야는 보편적, 예방적, 지속가능한 의료, 복지 강화에 주력한다.

#환경안전= 미세먼지 없는 청정영광 조성,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 불갑산 도립공원 지정 및 관광자원화 등 대표 사업에 1,288억원을 투입하는 환경안전 분야는 재난대응 인프라 확충과 생태계 보전관리기반 선진화 및 사회전반의 지속가능성을 향상할 방침이다.

#특수과제= 마지막 원전관련 중장기 정책을 비롯해 에너지 클러스터 1,078, e-Vehicle 클러스터 3,639, 웰니스산업 육성 기반구축 5,269억 등으로 구상된 특수과제는 9,986억원 규모다. 폐로 등을 감안한 원전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중장기적 발전방안을 비롯해 에너지산업은 풍력, 태양광, 원전 해체기술 등을 활용한 권역별 클러스터 구축을 담고 있다. e-모빌리티 관련 특구, 테마파크, 관광레저, 엑스포, 해양리조트 조성과 웰니스 파크 등을 구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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