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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살찌우는 ‘알토란’ 축구 스토브리그
오는 26일부터 20일간 전국 내로라하는 30개 중고교대학팀 참가
2018년 12월 24일 (월) 12:10:50 신창선 기자 press@ygnews.co.kr

겨울비수기 지역경제를 살찌우는 축구 스토브리그가 진행된다. 오는 26일부터 오는 115일까지 영광스포티움 축구전용구장 등에서 중고교 축구선수단 38개 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2018시즌 마무리와 함께 2019시즌을 담금질하는 동계 전지훈련이 시작된다. 또한 순차적으로 유도를 비롯해 태권도, 육상 등도 동계훈련이 이어질 계획이다. 이로 인해 겨울철 관광비수기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8년을 마무리하고 2019년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각 종목별로 이어지는 이번 동계전지훈련은 그야말로 알토란같은 역할을 한다. 종목 관계자들은 이구동성으로 날씨만 제외하면 영광을 동계전지훈련의 최적지로 스스럼없이 엄지를 치켜세운다.

특히 영광에 훈련캠프를 운영하는 스포츠 팀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관광비수기에 지역경제 버티는 힘이 되고 있다.

영광군은 201821개 대회를 유치한 가운데 1, 139개팀 16만여명의 선수와 임원, 학부모가 영광을 다녀갔다. 날수로는 122일간 스포츠행사가 진행됐다.

스포츠 팀이 영광을 찾는 이유는 종목별 훈련장과 숙박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확실한 행정지원 등 훈련에 적합하기 때문이라고 영광군은 분석했다.

축구 관계자는 축구 종목 특성상 상대가 있어야 훈련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선수단이 영광을 훈련캠프 장소로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영광군은 2008년부터 스포츠산업을 21세기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나름대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오며 그에 따른 성과가 많았다.

각종 매머드급 전국대회와 전지훈련 팀들이 몰리면서 관련 업계는 특수를 누렸다. 일부 업소는 수년 전부터 특정 팀과 친분을 맺고 해당 팀을 유치하는가하면 숙박업소와 식당이 연계해 영업에 나서는 곳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광 비수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하고 있다. 전지훈련으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 효과는 올해 10억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이와 같은 동계훈련은 많은 팀들이 몰려들면서 종목별로 경기력 향상을 꾀하고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축구 스토브리그에 참가하는 중고교대학 축구팀은 이천제일고 이리고 일산FC 서울공고 문성고 목포SC 인창고 백제고 강동대 중경고 서해고 이기근FC 안산 그리너스 U-18 용호고 군산제일고 서울경신 서울숭신 서울보인 서울둔촌 서울한양 서울FC한양 서울경희FC 인천남동UTD 경기충의 수원월드컵FC 경기파주FC 안산그리너스 U-15 충남천안UTD 영광FC U-15, U-18등 총 30개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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