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예방은 “개인 위생수칙 준수로”
영광군은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감염예방을 위해 고위험군 예방접종 및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는 흔히 독감이라고도 불리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질환이다. 주로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사람끼리 전염되며 주요증상은 38℃이상의 고열과 더불어 마른기침,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과 두통, 근육통, 피로감, 쇠약감, 식욕부진 등 전신증상을 보인다.
예방수칙으로는 올바른 손 씻기, 옷소매로 가리고 기침하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기침𐄁콧물𐄁발열 등 유증상자와 접촉을 피하기 등이 있다. 또한 무리한 운동보다는 가벼운 운동을 하고 외출 전 체감온도를 꼭 확인하여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인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 등은 아직까지 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되었다 하더라도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이에 보건소는 1월말까지 만60세 이상 군민 무료 예방접종 기간을 연장하여 실시할 계획이며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는 내년 4월말까지 접종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독감)는 2월 중에 유행이 정점에 이르고 4월까지 유행 가능성이 있으므로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함께 따뜻한 옷을 입고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 하는 등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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