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올해 205억원, 2025년까지 1,155억원 확보
영광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e-모빌리티 사업이 지금까지의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에도 다양한 사업과 많은 국비예산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국비 확보로 영광군은 다시 한 번 명실상부 국내 e-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e-모빌리티 관련 국비예산으로 신규사업 3건, 계속사업 3건으로 2019년 한 해에만 국비 205억 8,600만원을 확보했다. 신규사업은 △초소형전기차 서비스지원 실증 50억원(총사업비 480억원),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전기차 개방형 플랫폼 개발 80억원(총사업비 340억원), △e-모빌리티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10억원(총사업비 240억원)을 확보했다.
계속사업으로는 △제2회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개최 10억원(총사업비 30억원) △전기구동 운송수단 실증환경 기반구축 25억 5,300만원(총사업비 300억원) △미래이동수단 사용자 경험랩 증진기반구축 30억 3,300만원(총사업비 162억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지난해 끝난 △디자인융합 마이크로 모빌리티 실증환경 구축사업(총사업비 317억원)까지 추가하면 영광군은 e-모빌리티 사업으로 2025년까지 7개 사업에 총 사업비 1,869억원, 국비 1,155억원을 확보한 셈이 된다. 또한, 이와 같은 성과에 힘입어 e-모빌리티 기업의 투자 관심도가 증가하고 기업 입주도 본격화 되고 있다. 초소형전기차 생산기업 캠시스(33,719㎡), 전기이륜차 그린모빌리티(30,996㎡), 대풍전기자동차(16,528㎡), 농업용전동차량 부경테크(3,306㎡), 전동스쿠터 에이치비(3,306㎡) 5개사가 대마산단에 입주하여 내년 상반기에는 영광에서 생산된 다양한 e-모빌리티 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