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에 따르면 전라남도가 2019마을공동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을 대폭 확대키로 하고, 오는 31일까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 공모에 나선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은 마을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해 주민 간 소통과 교류활동을 활성화하고 침체된 마을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도입됐다.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은 씨앗단계(형성)’, ‘새싹단계(활성화)’, ‘열매단계(고도화)’로 나눠 진행된다. 마을공동체에 필요한 활동이나 프로그램에 대한 강사료·체험비·홍보비, 공동체 공간 시설 리모델링 비용 등을 지원한다.

전라남도는 씨앗단계로 120개소 이상을 선정해 개소당 최대 500만 원을, ‘새싹단계로 25개소에 최대 1천만 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열매단계5개소에 최대 2천만 원씩 지원함으로써 자립 기반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응모 자격은 전남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영유하고 있는 5명 이상 주민모임이나 마을단위 공동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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