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랍 27일부터 중·고축구 30개팀 스토브리그 개막

스포츠 메카 영광군은 동계 스토브리그 고교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전지훈련 시즌에 돌입했다. 구랍 27일부터 오는 6일까지 16개팀 740명이 참가하는 동계 스토브리그 고교 축구대회는 스포티움 종합운동장 외 4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또한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중등부 축구 스토브리그가 이어지고 17일부터 13일까지 중·고 유도 스토브리그, 15일부터 21일까지 중·고 태권도 스토브리그, 20일부터 27일까지 중등부 농구 스토브리그가 개최되며 이번 동계 전지훈련 유치로 인하여 총 98개 팀 2,037여 명(연인원 18,810여 명)이 영광군을 방문함에 따라 20억여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예상돼 연말연시 분위기 또한 한층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영광군을 찾은 선수단은 영광스포티움은 선수들의 동계 전지훈련에 최적의 환경과 조건을 가지고 있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감을 전했으며, 영광군에서도 선수들의 전지훈련 참가에 따른 숙박, 음식, 경기장 시설, 편의 제공 등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준성 군수는 영광 스포티움에 각종 스포츠의 동계 전지훈련을 유치함으로써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방문하여 영광군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의미를 부여하고 많은 군민들의 관람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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