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신문은 새로운 시작을 위해멈추지 않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작은영웅들과 어두운 곳에서 묵묵하게 살아가는 단체들을 발굴하고 소개한다. 또한 그 꿈을 위해 희망을 가지고 힘차게 달려가는 동네방네 영광사람들의 한주간의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여과 없이 전하고자 한다. /신창선 기자 제보 및 기사문의. 010-3573-9233. tlsckdtjs@nate.com

 

김영선 옥당골 신선유 대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

옥당골신선유 영농조합법인 김영선 대표가 구랍 31일 세종시 청부청사에서 귀농귀촌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영선 대표는 20114월 영광군에 귀농하여 영광군귀농귀촌인협의회에 가입 활동하면서 인구늘리기 일환으로 도시민 팸투어, 도시민 체험프로그램, 수도권 귀농교육생 현장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했고, 귀농귀촌인협의회를 활성화하는 등 도시민유치와 귀농귀촌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또한 도시민 영광팸투어 및 영광체험프로그램 행사에서는 실제 귀농해 농촌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솔직하게 도시민에게 전달하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18년 서울, 경기, 부산에서 개최한 각종귀농귀촌박람회에 참석하여 수도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영광군 농·특산물 굴비, 모싯잎송편, 옥당골신선유 참기름, 들기름 등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김영선 대표는 서울에서 개최한 귀농귀촌박람회에 참석하여 수도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상담을 통해 영광군으로 귀농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펼쳐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선배 귀농인으로 도시민 유치를 위해 작은 힘이지만 적극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빛원전 사회공헌기금 6억원 전달

나눔이 누군가의 희망 줄 수 있다면 지원 아끼지 않을 것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석기영)는 구랍 27KBC광주방송국에서 조억헌 KBC광주방송국사장, 허정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 기금 6억원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한빛본부는 전남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달하기 위해 희망 2019 나눔캠페인기간에 동참하게 됐다.

석기영 본부장은 한빛본부는 신뢰와 나눔으로 지역민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기업으로서 기부와 나눔이 누군가의 삶에 희망을 줄 수 있다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고, 허정 (전남공동모금회) 회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해주시고, 지역의 복지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빛원자력본부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직원들이 기부한 러브펀드로 그룹홈 아동 겨울방한용품 지원, 위기가정 보금자리마련기금 지원, 어려운이웃돕기 성금 모금 참여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원함으로써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포용적 복지 실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광교육지원청, 영광교육상 시상식 열려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준석)은 구랍 27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직원 등 학교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영광교육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영광교육상 시상식에서는 영광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8명의 교육자들에게 상품권과 상패를 시상했다.

수상자로는 영광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교육자들로, 영광에서 21년 동안 근무하면서 영광교육에 공헌한 군남초 조영창 교사, 독서토론 활성화 교육에 크게 이바지한 영광여중과 영광중서 근무한 허혜련 교사, 영광교육 여건개선 및 영광교육 발전에 기여한 영광여자중 조영구 행정실장 및 교육공무직으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해 오신 홍농초 조은선 교무행정사, 영광여중 신현숙 조리원, 군남중 윤은영 교무행정사, 홍농중 이경옥 영양사, 영광공업고 이보라 영양사가 선정됐다.

김준석 교육장은 영광의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여러 교육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영광교육의 미래는 교육에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미래핵심역량을 키우는 학생중심 교육을 더욱 확고하게 실천하여 학교의 교육력을 높이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따뜻한 밥 한 끼로 온정 나누는 우리는 한겨레, 한민족!

민주평통영광군협의회(회장 박준화)는 구랍 28일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문송죽)에서 주관하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한솥밥 나누기행사를 열었다.

매년 김장김치를 담그고 월동 준비하는 시기에 여성분과위원회에서 손수 음식을 준비하여 친정엄마, 이모의 마음을 담아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음식을 함께 먹으면서 정을 나누고 만남의 기회를 갖고 있다.

박준화 회장은 그 어느 해보다 평화분위기를 몸소 느낄 수 있었던 한 해를 보내면서 먼저 온 통일이라 일컫는 북한이탈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해 준 여성분과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비록 작은 행사지만 우리의 작은 실천이 평화통일 시대를 준비하는 초석을 쌓는 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여성위원들은 각자 돼지고기 수육, 홍어무침, 과매기, 찰밥, , 3색 나물, 김치, 배추 쌈, 과일(딸기) 등을 준비하여 정성어린 한 끼 밥상을 차려 참석자들을 대접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탈북민 A씨는 매년 잊지 않고 우리를 찾아주고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줘서 정말 고맙고, 친정엄마처럼, 이모, 삼촌처럼 다정히 대해주는 민주평통 위원님들이 계셔서 참 든든하다. 살다보면 힘든 일이 생기기도 하는데 그럴 때마다 지켜봐주고 돌봐주는 좋은 분들이 있다는 사실에 힘을 내고 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민주평통 영광군협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에 북한이탈주민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주기적인 만남을 통해 소통하고 정을 나눠오고 있다.

 

새해 첫날 떡국 드시고 건강과 행운 잡으세요!”

영광농협 영광읍부녀회는 구랍 27일 영광농협 3층에서 사랑의 떡국 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영광읍부녀회 회원 40여명은 부녀회 기금 등으로 떡국 떡과 계란을 구입하여 영광읍 관내 경로당 70여곳과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했다.

정춘자 단장은 이번 떡국 떡 전달을 통해 조금이나마 즐거운 새해를 맞이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박준화 조합장은 연말연시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떡국 나눔 봉사활동에 동참한 영광읍 부녀회 회원들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대마면새마을부녀회 따뜻한 나눔 행사 펼쳐

대마면새마을부녀회(회장 정금례)는 구랍 27일 달걀 300판과 떡국떡 200kg을 마을 사랑방인 경로당(21개소)을 방문하여 춥고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 행사를 가졌다.

대마면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고자 영농생활폐기물 줍기 및 꽃묘식재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하여 이에 따른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박래춘 대마면장은 차가운 날씨에도 매년 달걀과 떡국떡 나눔행사를 추진하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이러한 온정들이 모여 추운 겨울철 고령의 어르신들이 몸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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