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성 군수가 새해를 맞아 영광군 최고령 어르신을 찾아 어르신 세대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직접 전했다.
김 군수는 지난 3일 지역 최고령 어르신인 영광읍의 김미녀 할머니의 가정을 찾아 세배했다. 올해 107세인 김미녀 어르신은 복음의 집의 보살핌을 받으며 생활하고 있다. 특히 김 할머니는 ‘뇌경색으로 몸에 불편을 겪고 있지만 매년 잊지 않고 방문해 주시는 분들께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이날 김 군수는 이불세트와 꽃바구니를 전달하면서 “김미녀 할머니의 무병장수 기원하면서 우리 어르신들이 노후를 편안히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어르신 노후 복지를 위해 올해부터 치매안심센터를 정식 운영하고 노인 인권지킴이 요원 양성과 행복드림 버스를 운영하는 등 새로운 노인 복지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신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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