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액 2억7,627만원, 모금액 2억7,164만원

영광지역 곳곳에서 막바지까지 사랑의 공동모금에 온정이 이어지고 있지만 목표액 달성까지는 아직 2% 부족한 상태다.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 115일까지 집계된 희망 2019 나눔 캠페인공동모금액은 총 27,1642,000원으로 목표액 27,627만원 대비 98%를 넘어섰다. 1월말까지 진행하는 공동모금 목표 달성까지는 보름여가 남았다.

11개 읍면의 모금실적은 목표액 1274만원 대비 11,193만원으로 평균 109%를 달성했다. 읍면별로는 불갑면 624만원(227%), 낙월면 152만원(199%), 군서면 899만원(170%), 묘량면 598만원(136%), 홍농읍 1,657만원(108%), 백수읍 1,491만원(104%), 영광읍 2,495만원(103%), 대마면 388만원(101%) 순으로 8곳이 목표를 초과했다. 법성면 1,379만원(97%), 군남면 570만원(94%), 염산면 937만원(81%) 3곳은 목표 달성을 앞두고 있다.

일반 기업 등 기타 분야는 한빛원전 등의 모금액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목표액 16,638만원 대비 15,428만원(93%)을 달성했다. 군 공직자들은 여전히 목표액 714만원 대비 542만원(76%)에 머물고 있으며, 이미 낸 성금이 사회복지공동모금 실적에 반영되는 기간을 고려하면 실제 목표액은 초과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주요 모금액은 영광군 묘량면 출신인 ()와이지개발 김인수 대표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100만원을 지정기탁 했으며, 지역 향토기업인 대원건설 김병곤 대표도 100만원을 방송사를 통해 기탁했다. 영광읍 녹사리주공아파트회(회장 장영조)와 홍농새마을부녀회도 각각 100만원 씩을 모금에 보탰으며 불갑면 강항로 김병묵씨는 106만원을 쾌척했다.

다음은 읍면별 세부 모금내역. 영광읍 남천리 이범수·이민수 78,000 월평리 250,000. 백수읍 양성2420,000 양성1392,000 하사6336,000 원불교 백수교당 500,000. 홍농읍 진덕1343,100 신석1100,000 성산3300,000 칠암1200,000. 불갑면 녹산로 류연평 200,000 방마리 120,000 녹산리 200,000 갈마여자경로당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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