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백운기 전국대회 4강 등 올해 전국체전 전남대표 목표

올해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전 축구 고등부 전남대표를 목표로 한 영광FC U-18(감독 이태엽 이하 영광FC)이 영광에서 스토브리그 1차 전지훈련을 마치고 2차 동계훈련지로 순천을 택했다. 영광FC는 지난 12일 따뜻한 순천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이번 동계 전지훈련은 12일부터 19일까지 78일 동안 순천에서 진행된다. 영광FC는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이번 시즌을 대비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는 각오다.

영광FC는 선수 50명과 지도자 3명 등 총 53명이 이번 전지훈련에 참가하고 있으며, 선수들 대부분이 1차 훈련을 통해 투혼을 보이는 등 올해 시즌 준비에 대한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전지훈련 기간 동안 영광FC는 전국 고교축구 팀들이 참가하는 스토브리그에 참가해 조직력을 다질 계획이다.

영광FC 이태엽 감독은 지난 해 많은 성적들을 거두었다면서 사실 올 시즌이 두렵다. 지난 해 부족했던 부분들을 잘 보완해 최고의 팀으로 거듭날 것이다. 좋은 팀이 되어 돌아오겠다2019시즌 새롭게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영광FC는 다음 달 19일부터 광양에서 열리는 제21회 백운기 전국고등학교축구구대회에 참가한다. 백운기 대회는 프로산하 수원 매탄고 등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35개팀이 참가를 한다. 영광FC는 지난 해 이번 대회에서 강팀들을 잇달아 격파하며 4강에 들며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또한 3월부터는 광주전남 주말리그에 맞춰 팀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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