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신문은 새로운 시작을 위해멈추지 않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작은영웅들과 어두운 곳에서 묵묵하게 살아가는 단체들을 발굴하고 소개한다. 또한 그 꿈을 위해 희망을 가지고 힘차게 달려가는 동네방네 영광사람들의 한주간의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여과 없이 전하고자 한다. /신창선 기자 제보 및 기사문의. 010-3573-9233. tlsckdtjs@nate.com

 

눈과 입이 즐거운 영광 힐링여행 어떻세요?

설 연휴 힐링여행부터 먹거리까지 논스톱으로

다가오는 설 연휴, 오랜만에 온 가족이 모일 수 있는 기회다. 온 가족이 함께 떠나는 여행으로 뜻깊은 명절을 계획하고 있다면 멀리 해외까지 가지 않아도 국내에도 꼭 가봐야 할 명소가 많다. 그 중에서 힐링여행부터 노을여행, 먹거리까지 영광군에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여행지를 추천해본다.

영광은 우리나라 4대 종교 문화유적지인 원불교 영산성지, 기독교인 순교지인 염산야월 교회, 영광순교자 기념성당,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불갑사가 모두 있어 종교사에 있어서도 큰 의미를 지니고 있으니 시끌벅적한 명절을 보내고 난 후 가족과 함께 힐링여행을 떠나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의미 있는 추억이 될 것이다.

또한 영광의 대표명소인 백수해안도로는 백수읍 길용리에서 백암리 석구미 마을까지 16.8km에 달하는 해안도로로 기암괴석, 광활한 갯벌, 불타는 석양이 만나 황홀한 풍경을 연출하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이다.

특히 노을전시관~2주차장의 목재데크 산책로는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어려움 없이 즐겁게 여행할 수 있도록 열린관광지로 조성되어 있으며 국내 유일의 노을전시관을 비롯해 칠산정 전망대, 노을종, 건강 365계단 등 해안도로를 따라 볼거리가 가득하기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다.

대표 먹거리인 굴비한정식은 한상 가득 영광의 맛과 인심을 느끼며 가족과 함께 풍성한 명절연휴를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모싯잎 즙을 내어 반죽하고 갖가지 소를 넣어 만든 모싯잎송편 또한 별미이다.

백제불교최초도래지와 영광 칠산타워는 설 연휴에도 운영되며 백수해안도로 노을전시관은 설 당일인 5일에만 휴관한다. 여행에 참고하시길 바란다.

 

대운건설 대표 염산면에 300만원 기탁

염산면에 겨울바람도 이겨낼 따뜻한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달 23일 관내에 거주하는 박종빈 대운건설 대표는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300만원을 기탁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박종빈 대표는 최근 지속되는 경제난에 많은 가정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기부금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따뜻한 위로와 함께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홍농한마음사회적협동조합 사랑의 쌀 기탁

홍농한마음사회적협동조합(대표 정삼채)은 지난 달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기 위해 사랑의 쌀(30/10)을 홍농읍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사랑의 쌀은 지난해 협동조합의 활동 수익금으로 저소득 가정과 소년소녀 가장에게 훈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됐다.

정삼채 대표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마련할 수 있었고 작게나마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봉사와 지원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하고 함께 해준 지역사회 대표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영광군한우협회 쇠고기 기탁

전국한우협회영광군지부(지부장 이강운)는 지난 달 24일 영광군의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한우불고기 60kg, 한우 사골 50kg(200만원 상당)을 영광군에 기탁했다.

한우협회에 따르면 한우농가가 출하 시 마리당 2만원을 적립하여 자조금으로 사용하고 있다면서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나눔과 배려가 절실하다며 조금이나마 정을 나누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탁한다고 밝혔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영광군을 대표해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 되도록 해 따듯한 설을 보내도록 할 계획이다.

 

한돈협회 돼지고기 이웃 나눔 실천

영광군한돈협회(지부장 한융석)는 지난 달 24일 영광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해 달라며 돼지고기 540kg(500만원 상당)을 영광군에 기탁했다.

한융석 지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나눔과 배려가 절실하다조금이나마 정을 나누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탁한다고 밝혔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영광군을 대표해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 되도록 해 따듯한 설을 보내도록 할 계획이다.

 

사회적기업 예담모시송편의 훈훈한 기부

사회적기업 예담모시송편 주식회사(대표 남궁경문)는 지난 달 24일 영광군에 모시송편 기부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은 자체 생산한 모시송편 520상자(520만원 상당)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광군에 지정기탁 되며 기탁 받은 모시송편은 사회복지시설 등 영광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예담모시송편 주식회사는 HACCP 인증을 받은 기업으로 식품의 생산 유통 소비의 전 과정을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제품을 믿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만드는 기업이다.

예담모시송편 남궁경문 대표는 추운 겨울 따뜻한 음식으로 영광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드림스타트, 겨울방학 신나는 무비데이

영광군은 지난 25일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영광예술의전당에서 영화 극장판 공룡 메카드 타이니소어 섬을 관람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겨울방학을 맞아 문화생활 기회가 많지 않은 드림스타트 아동들과 함께 즐거운 생활, 정서적 유대감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영화관람 후 아동들은 겨울방학을 맞아 친구들과 함께 행복하고 신나는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참 좋았다남은 겨울방학동안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많은 아동들이 즐겁게 참여하여 즐거워하는 모습에 뿌듯하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정서와 행동발달을 위한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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